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닭이 무서운 호랑이 === [[닭]]이 우는 소리를 무서워하는 특이한 [[호랑이]]가 살고 있었다. 숲의 모든 동물을 호령하는 자신이지만, '꼬끼오' 소리만 들으면 겁이 났다. 어느 날 그는 하느님을 찾아가 말했다. >호랑이: 하느님, 저는 아주 사납고 강하고 [[이빨]]도 날카로운데 왜 제가 닭을 무서워하게 하신 겁니까? >하느님: 네 말대로 난 널 강하고 용감하게 창조해줬다. 그러나 네가 닭을 무서워하는 건 너의 행동이 어리석은 일이지, 나는 너에게 소원을 들어줄 수가 없구나./왜 너는 그것을 내 탓으로 돌리느냐? 내가 해 줄 것은 다 해 주었다. 네가 수탉 앞에서 겁을 먹는 이유는 순전히 네 마음의 문제일 뿐이야! 호랑이는 자살하고 싶은 심정으로 길을 가는 중, [[코끼리]] 한 마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. 근데 코끼리는 널찍하거나 세모난 [[귀]]를 펄럭이며 걷고 있었다. >호랑이: 코끼리야, 너는 어째서 쉬지 않고 귀를 펄럭이는 거냐? >코끼리: (귀를 펄럭이며) 호랑이님, 당신한테만 말해주는 비밀인데 저는 모기들을 쫓으려고 그러는 겁니다. 만약 저 모기들이 제 귀 속에 들어간다면 전 귀가 너무 아파서 꼼짝못하고 병원 신세가 되고 맙니다./제 귀 옆의 [[모기|저 벌레]]들이 보이십니까? 저들이 제 귀에 들어가면 전 영락없이 죽는답니다. 그러자 호랑이는 이렇게 생각했다. >호랑이:(기운을 내며)그래, 기죽을 필요 없어! 코끼리 같은 짐승보다 내가 더 편하군. [[닭]]은 그래도 [[모기]]보다 강하니 적어도 난 코끼리보다 괜찮은 거야. 호랑이는 다른 동물의 불행을 보고 자기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. 다른 판본에선 호랑이와 코끼리가 '''[[이심전심]]'''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호랑이는 코끼리를 위해 모기를 쫓아내고 코끼리는 호랑이를 위해 닭을 경계했다는 엔딩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